언론보도 주요내용 (KBS 뉴스9 7월 13일자)

세종시 랜드마크 국립세종도서관이 외벽 공사를 위한 구조물에 둘러싸여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고, 옥상에 쓴 대리석이 갈라지자 외벽을 바꾸는 중으로 시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아 올 연말이면 전체 시설의 절반가랑인 60여개 시설이 준공돼 세종시로 이관되지만 부실공사로 재투자비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2012년 준공돼 지난해 세종시로 관리 이관된 국도1호선 주추지하차도에 대해 하자보수공사를 했어도 여전히 바닥 갈라짐 현상 등이 나타나 2차 보수공사가 진행 중

보도 참고자료

국립세종도서관은 미려한 외관 형성을 위해 설계자의 디자인 의도가 반영된 최고급 자재(석회암 계열의 라임스톤)를 옥상 등에 시공하였으나, 지붕에서 박리 등이 나타나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외부석재를 내구성이 강한 화강석(아이보리 화이트 등) 계열로 교체중임

동 마감석재 교체를 위해 사전 철저한 시공․품질․안전계획을 수립, 옥상은 작년에 교체 완료, 외벽은 올해 11월까지 교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교체기간 중 주민이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도서관, 시공사 등과 협의하여 안전통로 확보, 안내문구 게시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한편 이를 계기로 행복청에서는 작년 6월부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자재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여타 공공건축물의 설계․시공단계에서 자재의 적합성 여부를 수차례 검토하는 등 자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음

주추지하차도는 2008년 6월에 사업을 시작하여 2012년 10월 공용개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작년 4월 도로관리를 세종시로 이관하였음

공용 개시된 이후 4년이 지나 포장면 접속부에 일부 균열 및 파손이 발생함에 따라, 주행의 쾌적성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포장면 전면 보수공사를 시행(삼성건설) 하였음

그러나, 보수공사 시기가 동절기인 점을 감안하여, 품질관리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를 중지하였고, 올해 4월부터 공사를 재착수하여 5월에 보수공사를 완료하였음

현재 주추지하차도 내에 바닥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 2차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일부 보수공사 부위에 보수 흔적이 있을 수 있으나 차량운행에는 지장이 없음

양연모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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