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순찰대 2주기 정기총회

세종경찰서(서장 김철문)와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대장 윤명중)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세종호수공원 옆 팔각정에서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2주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경찰과 순찰대원 4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임원선출, 우수대원 표창, 정관개정,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기 대장에 윤명중(55세, 자영업), 한솔·소담지대장에 최명진(46세), 도담지대장에 김현석(56세)씨가 선출되었다.

협력봉사부분에 한솔·소담지대 신상대(60세), 순찰왕 부분에 조치원지대 김관수(57세)씨가 순찰대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7월 자매결연한 충주 자전거 순찰대에서 김덕남 대장 등 4명이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하였다.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으로 “경찰의 동네사랑순찰 적극 참여, 범죄 취약지 중심 순찰노선 조정, 각종 생활안전 위협요소는 모바일 생활불편앱에 적극 신고한다”는 내용이다. 

이들 대원들은 행사를 마친 후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및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세종 컨벤션 센터(SCC)로 이동하여 정부청사-방축천-호수공원을 돌며 자전거 홍보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 순찰대는 세종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녹색천국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도시 내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치안봉사를 하고 있다. 

양연모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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