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리 보도블럭공장 설치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전의면 주민자치위원회, 유천리 유천3리 읍내4구 주민들과 전의중학교와 전의초등학교 학부모 20여명은 7월 25일 11시경 세종시청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의면 유천리 벽돌공장의 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전의면 주민들은 주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벽돌공장이 들어설 경우 인근의 주민들과 조경수농가는 물론 학교와 주거밀집 지역에까지 미세먼지와 수질오염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피해를 입게 될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도 거치지 않은 벽돌공장을 허가해준 세종시의 밀실행정을 규탄했고 또한, 세종시에서 벽돌공장이 환경영향이 없다는 입증을 해야한다며 그 이전에는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대책위원회와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오염을 유발하는 벽돌공장의 중단과 허가취소를 위해 전의면 주민들과 연대하여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민원제기로 전의면 주민들을 상대로 오는 7월 27일 오후 7시, 전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덕용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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