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교육부의 ‘이공학 개인 기초연구 지원 사업’과 ‘신진 연구자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3일 도립대에 따르면, 이공학 개인 기초연구 지원은 연구 기반 확대를 통한 국가 연구 역량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이 공모 선정으로 도립대는 3년 동안 국비 1억 5000만 원을 지원 받아 ‘SMG 댐퍼를 이용한 교량의 복합거동 제어’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 이 기술을 실제 교량에 적용해 제어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도 추진하게 된다. 연구책임자는 건설정보과 서상구 교수가 맡았다.

신진 연구자 지원은 창의적인 연구 의욕 고취와 안정적 연구 환경 조성 등을 통한 우수 연구자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도립대는 이 공모 선정에 따라, 경찰행정과 권정훈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 보호와 국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테러 안전 서비스의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충남도립대학의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용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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