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어업행위 특별단속 모습/ 충북도 제공

충북도에서는 1일부터 ‘내수면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어류 가운데 뱀장어는 45㎝ 이하, 쏘가리는 18㎝ 이하의 크기면 포획이 금지되며 연중 포획도 할 수 없다.

도는 시·군 합동특별반을 편성, 주·야 단속팀이 배터리를 이용한 민물고기 채포 행위, 신고 없이 투망을 사용하는 행위 등을 단속키로 했다.

도는 단속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법에 따라 고발조치하고 불법어업에 사용한 어선과 어구 등을 몰수,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불법어업 적발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하 유어질서(외줄낚시, 쪽대, 손은 제외) 위반 행위에 대해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지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불법어업 발견시 가까운 행정기관이나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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