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관상어 ICT 융복합 육종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 이달 중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가 완공되면 비단잉어와 열대어 연구에 집중, 도내 관상어 사업이 IMF 이후 침체기를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관상어 시장은 지나 2014년 기준 연간 150억 달러로 현재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추세다.

국내의 관상어 시장은 2013년 수산과학원 추정 300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고 향후 충북의 유망산업이다.

관상어 산업은 특성상 작은 공간에서 습도조절과 공기정화 인테리어 효과 등으로 인해 관련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

또한 심리적 안정 효과와 생태계 관찰의 교육효과가 크고 소득 향상에 따라 여가 및 취미생활로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센터건립을 계기로 귀농인들이 농촌에 정착해 소자본 창업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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