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의 도로변에서 좌판 판매 하는 조치원 명품 복숭아가 유명세를 받으면서 판매장 일부에서 손님으로 가장하여 많게는 100여 박스 이상을 사는 것처럼 유도해 배달 시켜 현장에 도착 하면 다음날 대금을 입금 한다고 해 놓고 사라지는 수법에 판매장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다

도로변에서 복숭아 판매를 하는 오 모 씨의 말해 따르면 “모 처에서 회사를 운영 하고 있는데 직원들에게 조치원복숭아를 선물 하려고 하는데 이곳으로 복숭아를 배달 해줄 수 있지요”라며“물건을 배달 해주면 다음날 수십 박스를 더 주문 하니까” 하는 “수법으로 도로변 판매장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 이다

조치원 복숭아를 키우기 위해 일 년 내내 복숭아 과수 농민의 피와 땀으로 키운 자식 같은 복숭아가 이런 식 으로 사기를 당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는 일이며 용서 할 수 없다는 게 사기를 당한 복숭아판매장의 마음 일 것이다

이에 도로변 복숭아 판매장을 운영하는 한 농민은 조치원 인근 도로변 에는 수십 곳에서 판매를 현재 하고 있지만 신종사기에 농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외상은 절대 사절 하고 복숭아물량이 많다고 하여 절대 욕심 도 내지 않았으면 한다”며 “복숭아 농민들에게 조심 하라”는 간곡한 주문을 했다

또한 농민은“ 100년 전통의 복숭아 홍보도 중요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복숭아 판매장이 위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게 지도와 계도도 중요하다”며 “모든 판매장이 두 번 다시는 피해사례가 없도록 세종시 행정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 하다”고 말했다

사진/조치원 1번 국도에 줄비 하게 판매 되는 좌판 복숭아 판매장

김덕용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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