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제358회 임시회가 30일 열린 가운데 건설소방위원회는 ‘재난 관련 피해지원을 위한 조례안’ 4건을 상정, 원안 가결했다.

이날 제1차 위원회 회의에서 건설소방위는 지난달 16일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지역과 주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되는 조례안을 상정해 이처럼 가결했다.

이번 발의된 제정 조례안을 보면 박병진 의원의‘자연재난 피해 지원 조례안’, 이광진 의원이‘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 조례안’, 강현삼 의원이‘재난현장활동 물적손실 보상 조례안’, 김봉희 의원은‘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 조례안’등이다.

조례안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는 재해지역과 주민들의 피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도의회는 자연재해뿐 아니라 사회재난까지 포함해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소방위는 임순묵 의원의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건설신기술 적정성에 대한 심의 또는 자문 사항을 추가하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다음달 4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과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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