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교육청·진천군과 4일 업무협약을 체결, 솔라 페스티벌 및 학교 태양광의 보급 확산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내 학생들의 솔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태양광발전사업 등 정부 에너지정책에 부합하는 협력사업을 발굴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솔라 페스티벌 행사 등 학생들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등 태양광 보급 확산 사업 ▲태양광 마이스터고 육성 등 태양광 분야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태양광분야의 대도민 홍보 교육 사업 등이다.

도와 교육청, 진천군은 협약체결로 2017 솔라페스티벌의 성공개최와 학교 태양광보급 확산을 위한 디딤돌로써 태양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5000억) 사업이 대선공약사업에 최종 반영돼 산업연구원에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내 태양광산업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충북도와 교육청 진천군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태양광 및 친환경 대체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학생 체험교육과 교사 연수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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