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충북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 성황리에 개최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임승빈)가 주관하는 「제11회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6월 1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및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자기권리 주장대회와 예술제 진행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고조시키고 대국민 홍보의 계기를 마련하여 사회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복화술 연극, 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 등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자기권리주장대회, 예술제,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참여행사를 진행하였다.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임승빈 회장은 이 날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의 주인공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금번 뜻깊은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를 매년 지원하여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충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덕용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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