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예산 심사 장면사진(행복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4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하였다고 밝혔다.

수정 의결된 예산규모는 총 8,274억 여원으로 이는 당초 예산요구액인 8,276억 2,633만 7천원보다 1억 4천 948만원이 삭감된 규모이다.

주요증감내역은 ‘청사환경(사무)조성 등’ 6개 사업에서 2억 4,948만원을 삭감한 반면 ‘원리지역대 이전(설계 및 부지매입비)’ 등 2개 사업에서 1억원을 증액하였다.

이날 심의결과에 대해 김복렬 위원장은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예산심사결과, 타당성이 미흡하고 시급성이 적은 사업을 중심으로 삭감 조정하였다” 고 밝혔다.

예산심사과정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살펴보면

김복렬 :  종촌종합복지센터 내 각종 프로그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냉난방 시설 보완 필요

서금택 : 조치원의용소방대 이전 관련 규모 있는 설계․신축과 함께 조속한 추진 당부

김선무 : 출범 초기 시설관리공단의 행사성 경비인 ‘공단 1주년 기념행사’ 사업비 추경예산 편성 지적

김정봉 :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을 목표로 하는 ‘안전인프라시설 구축’ 사업 추진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방안 마련 주문

박영송 : 읍․면지역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설 점검 및 화재 예방 시설 설치 등 대형 화재 예방책 마련 촉구

정준이 : 생활안전지도사의 역할 전문화를 위해 강의는 물론 워크샵, 안전체험관 방문, 전문위탁교육 등 과정 개설 제언

임상전 : 용수천 제방축조 및 호안공사 사업 추진시 하천 수질 오염 예방책 마련 요구

또한, 6월 16일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 의결에 앞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이번 행정복지위원회 예산심의 결과는 6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6월 27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김덕용 기자  ngoyong@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뉴스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