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김봉주)가 주관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행복한 동행”이 9월23일(토)일 10시부터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대전 아신극장에서 “사춘기 메들리” 공연을 관람하였다.

행복한 동행은 지역 청소년들과 대학생 8명이 멘토, 멘티가 되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6월부터 진행된 행복한 동행은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역사탐방”, “진로탐방”, “문화탐방” 등을 함께하며 진로 탐색, 관계 개선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동행 세 번째로 문화 공연 관람을 통한 “함께 하는 행복한 하루 만들기” 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사춘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내용의 연극을 관람하며 멘토와 멘티간 공감대가 형성되어 즐거운 대화를 하였고, 다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조치원여자중학교 2학년 박모양은 “연극공연을 관람하면서 학교에서 실제로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재미 있었고, 멘토 언니, 오빠들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토요일에 다함께 나들이 하는 기분이 들어 매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양연모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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