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기성거북이 마라톤대회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이 지난 21일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제5회 기성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5회 기성거북이 마라톤 대회'는 기성종합복지관과 기성동복지만두레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맥키스컴퍼니와 대청병원, 기성중학교의 후원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종태 서구청장, 배영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감의 축하인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일대의 완만한 코스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서로 속도를 맞춰가며 걷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라톤 대회뿐만 아니라 팔찌 만들기,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돼 모두가 함께하는 친목의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성복지관 관계자는 "올해 거북이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돼 기쁘다"며"이번 행사가 모든 사람이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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