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홍연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영학)는 29일 송편 100박스(200만원 상당)을 빚어 지역 내 소외계층 70가구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28일에는 지역 내 0㈜예빈헤어(대표 방금식)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10명)을 방문, 퍼머와 염색, 커트 서비스(1인당 5만원 상당)를 무료로 제공하고, 매월 4~5명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새마을 부녀회 및 통장협의회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40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가구에 밑반찬 및 송편을 전달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참좋은 SF(대표 임경숙)에서 경로당과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퍼니치킨 100봉(130만원 상당)을 기탁하기도 했다.

홍연숙 동장은 “도담동은 세종시 신도심에서 유일하게 영구임대주택 2개 단지 900세대에 원주민과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이 약 2,000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지역의 관심이 필요한 곳인만큼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연모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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