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바로알기 탐방

참샘초등학교(교장 장인자)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학생과 교사 10명이 「독도 바로알기 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16일(월)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독도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중요성 등을 직접 살펴보게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 독도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내 독도바로알기 UCC 대회를 통해 입상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독도 탐방단은 13일(금) 세종시를 출발하여 14일(토) 강릉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입도해 사자바위, 곰바위, 송곳봉, 나리분지 등 울릉도의 곳곳을 구석구석 돌아봤다.

15일(일) 독도에 안전하게 입도한 후, 향토사료관,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했다.

5학년 금보성 학생은 “TV와 책으로만 접하던 독도에 내가 직접 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이번 탐방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꼭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인자 교장은 “독도까지 가는 2박 3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를 탐방하면서 학생들이 국토의 소중함과 독도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연모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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