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지재단 출범”에 대해 세종시가 발 빠른 정책으로 복지재단 설립 확정에 시민들은 찬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는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세종시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세종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2016.4～), 시민공청회(2016.7.26)

그동안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출자ㆍ출연기관 운영 심의, 행정안전부 설립 심의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행안부 심의를 통과했고, 10월 25일 시의회가 복지재단 설립 조례를 의결*함으로써 설립이 확정 됐다

세종시복지재단은 市에서 출연하는 기관으로, 명칭은‘재단법인 세종시복지재단’으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출범 및 자산규모’는 세종시 복지재단은 2018년 2월말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서는 매년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고, 2018년 운영비로 17.9억원(인건비, 일반운영비, 사업비 등)을 편성할 계획이다

‘임원 및 조직규모’는 임원은 이사 8명(이사장 및 대표이사 포함)에 감사 1명으로 구성되며 조직은 1처 3팀 18명(공무원 파견 3명 포함)으로 구성하고, 사업규모 및 인구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요 기능은 크게 3가지로 ▲정책·연구·조사 ▲민·관 복지자원 지원 ▲시민의 복지증진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책·연구·조사 기능은 지역 복지자원(복컴, 광역복지지원센터 등)의 효율적 운영방안 수립, 복지정책 연구·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복지정보 통계 DB구축,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 등이다

‘민·관 복지자원 지원’은 복지시설 컨설팅·평가 지원,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 복지기관 간 네트워크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사회복지시설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등이다

시민의 복지증진 분야는 세종형 특화사업 개발, 복지자원 개발 및 나눔 문화네트워크 확산, 시민주도형 지역복지 모델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운영 출범초기 사업규모 등을 고려하여 최소한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며 최고 의사결정기관으로 이사회를 둬 예산, 결산, 조직, 인력, 규정, 주요사업 등을 심의·의결하기로 했다

총괄 경영자인 대표이사는 개방형으로 공채할 방침이며,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김덕용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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