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가정형Wee센터(이하 가정형Wee센터)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일본 간사이 지역(오사카, 교토, 고베)에서 백제 문화를 찾아보는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가정형Wee센터 입소학생들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하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뛰어난 문화 흔적을 직접 확인하고 민족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가정형Wee센터 박래완 교사는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용기를 뿌리삼아 성장할 수 있었던 일본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어 의미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정형Wee센터 입소생 중학교 3학년 김모 학생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인 백제의 영향을 받아 뛰어난 건축물과 다양한 문화가 남아있는 일본의 흔적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형Wee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에 위탁하여 2017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숙형 대안교육기관으로 입소정원은 학교에 소속된 중․고등학교 남학생 15명 이내이다.

양연모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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