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펜 김덕용국장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의원은 이번 공공기관(세종교통공사,세종문화재단,세종로컬푸드)의 세간을 떠들썩하게 먹칠한 채용비리와 관련해 세종시 의원들은 소임을 했는지 의문이 던져지는 대목이다

세종시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견제와 의견 제시 등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이 하라고 선출 했는데 이들은 이번 비리 과정을 눈먼 장님 의 수준 이라는 게 시민들에 지적이다

불과 얼마 전에도 이러한 고급 공직자 인사와 관련해 언론에 지탄을 받아 문제가 있어는 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다시 공공기관의 적절치 못한 부분이 발생 했다

이 모든 것이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집행부 견제와 잘못된 일을 추진 한다면 대안제시를 서슴지 않고 지적 할 때 비로소 올바른 풀뿌리민주정신 의원의 길이 열릴 것이다

시민들이 시의원을 선출 할 때는 예산편성도 중요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사전에 불미스러운 문제를 지적과 동시에 시민을 대표에 집행부의 잘잘못을 관심 있게 감독 하라고 선출 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공공기관의 인사채용은“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차려준 밥상의 진수성찬만 먹어 치운 결과” 라고 많은 시민들은 지적 할 것이다

여기서 세종시의 한 시민은“ 이러한 의정활동 이라면 내가 의원이 된다고 하여도 이들 보다는 잘 할 수 있다”고 말을 했다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꽃에 준하는 의원들이 제 구실 을 못한다면 이것은 시민의 세금만 축냈다는 소리와 有名無實(유명무실) 하다는 질타를 시민들로 부터 받을 것이다

앞가슴에 번쩍 번쩍 빛나는 금배지만 달았다고 하여 의원이 아니라 의원다운 정신과 오르지 시민만 위하는 의정정치를 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시민들은 “내가 선출해 의회에 입성 시킨 의원들이 잘하는구나” 하면서 다음에도 그 사람을 지지할 것이다

그러지 못하고 이 번 처럼 세종시 집행부가 하는 일처리를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한다면 결과는 “의회입성은 요단강을 넘지 못하고 강에 침몰” 할 것이다

김덕용 기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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