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은 13일 오후 세종시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발대식에서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이하 더불어 세종시당)은 2018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 위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 세종시당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3일 오후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이해찬 시당위원장과 세종시 16개 선거구 시의원 및 비례대표 후보와 당직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선거대책상임위원장에는 당연직으로 이해찬 세종시당위원장이, 공동위원장에는 전현직 시의원을 포함해 후보자를 제외한 고준일, 김장식, 김정봉, 박영송, 정준이로 구성됐다.

정종길 외 35인이 부위원장단으로 구성됐으며, 고문단에는 김기수 외 14인, 각급위원장‧본부장단에는 정명식 외 217인, 장재희를 비롯한 특보단 59인이 구성됨으로써 총 335명의 선거대책위원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16개 선거구의 후보자와 비례대표 후보를 일찍 배출한 만큼, 세종시민을 섬기는 공약 발굴에 노력해 남은 선거기간동안 정책 선거, 정정당당한 선거로 필승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1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선거대책상임위원장인 이해찬 세종시당위원장과 공동위원장으로는 왼쪽부터 김정봉, 정준이, 선거대책상임위원장인 이해찬 시당위원장, 박영송, 김장식, 고준일씨가 임명됐다.

이해찬 선거대책위원장은 “남북관계에 평화의 봄이 찾아오고 있고, 이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가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세종시를 우리 당이 만들어왔는데 모든 후보가 당선돼 무한책임을 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별도로 구성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하나로 구성했다.

특별취재반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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