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아이들의 미래 뿐만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8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교육도 세종답게’라는 주제로 제11회 언론브리핑을 열고 미래인재 육성 등에 대해 약속했다.

그는 선거기간에 약속한 주요 공약으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화 미래 인재 육성 △유아교육의 혁신 △통일시대, 세계를 품은 인재 육성 △교육복지 최고 세종 실현 △최고의 선생님 프로젝트 추진 △교육자치권 확보, 아름동 학교 신설 등에 대해 간추려 하고 구체적인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세종교육혁신 기획단‘ 구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구체적인 공약 이행 방안을 마련을 위해 8월 말 구체적인 로드맵을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교육감은 “3기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과 세종시,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자들의 학생들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에 대한 질의에 “학생들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의 인권은 존중돼야 하고, 교사의 교권도 존중돼야 하므로 학생들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은 충돌하는 관계가 아니라 조화를 이루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6일 ‘직선 3기 세종교육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세종교육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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