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이하 충북도본부 도본부장 곽용화)는 18일 `18년도 상반기 충북도본부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도본부는 구제역 방역강화를 위해 사슴협회와 낭충봉아부패병의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양봉협회를 선임직 위원으로 추가 선임해 충북도본부협의회 운영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충북도본부는 전화예찰요원 정규직전환, 도축장 검사원실 운영, 효율적인 철새포획사업 방안 등을 보고하고, 참석한 위원들은 방역본부 직원들이 현장에서 고생하는 것에 비하여 처우가 열악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직원안전사고 예방, Q열·부루셀라 등 인수공통감염병 관리, AI 상시예찰사업을 방역본부 고유사업에 포함 등 위상강화와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예찰요원 등 전문강사(중앙 성교육아카데미 김선영 원장)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예방, 가정폭력 및 성매매금지, 안보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김재철)도 이날 충북도본부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AI 방역활동 노고를 격려하고자 충북도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충북도청과 동물위생시험소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양성화 방안, AI관련 오리 휴지기제 운영, 산란계 피프노닐검사 등 현안 업무를 협의했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뉴스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