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정 3기 각종현안 추진을 위한 조직확대․개편을 단행한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1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열린 194회 시정 브리핑에서 시정 3기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재 구성되는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8월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 △사회안전망 강화 △상생협력 균형발전 추진 △안정적 도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 △자치분권문화국 신설( 자치분권과와 참여공동체과 설치), ‘자치경찰 TF’(자치경찰제 시행에 대비), 문화체육과(체육시설담당) 신설.

△‘행정복지국’을 ‘보건복지국’으로 재편하고, ‘노인보건장애인과’를 ‘노인장애인과’와 ‘보건정책과’로 나누어 노인·장애인의 복지 업무 강화 등을 수행하고, ‘여성아동청소년과’의 인원을 늘려 사회책임보육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도시와 읍면지역 건설기능을 ‘건설교통국’으로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위해 ‘청춘조치원과’의 기능 강화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시즌 2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을 면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택과’와 ‘공공건설사업소’를 신설해 주택 인허가 업무와 읍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시립도서관, 자치회관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안전국은 ‘안전정책과’와 ‘재난관리과’로 재편, ‘미래전략담당관’을 신설해 스마트시티사업, 軍비행장 이전 및 균형발전정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일자리정책과’에 ‘청년정책담당’, ‘친환경농산담당’ 과 ‘원예담당’을 신설할 계획이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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