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체험과 실습 중심의 진로 참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세종마을교사 협력수업이 이뤄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일~8월 19일까지 한 달간 관내 유,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2학기 세종마을교사 협력수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마을교사 신청은 다양하고 풍요로운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을 위해 각급학교의 2학기 교육과정 계획 수립 시기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배움, 학생의 참여와 실습, 체험 중심의 수업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1월 공모절차를 진행해 2월에 ‘2018 세종마을교사 위촉식’을 가졌으며,

▲문학 ▲예술 ▲체육 ▲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 100명이 각급학교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년)제 등의 정규교육과정의 협력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2016년 처음으로 세종마을교사 사업을 도입한 이후, 현재 100명의 마을교사 인력풀을 확보해 학교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와 학교 교사가 함께 협력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체험과 실습 중심의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마을교사 협력수업에 대한 학생 및 교사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마을교사가 세종교육의 동반자로 공공성과 책임감을 겸비한 가르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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