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위치에 조성된 연기대첩비. 잔디 공원에는 역사탐방, 과 여가를 즐기는 올레길 등 시민들에 휴식공간으로 자리 하고 있다

현재 연기대첩비 공원 옆에는 아이들에 수영장이 개장하여 세종시민들과 아이들의 물놀이 장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인근주변의 시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노천 수영놀이터로 소문이 난 장소이다

이러한 특수한 장소에 어쩐 일인지 8월5일 오전에 대형크레인 장비가 조각 작품을 옮기는 작업이 진행하고 있어 이곳을 찾아온 시민들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물론 시민들에 볼거리인 조각작품을 광장 잔디 위에 전시하기 위한 모습인데도 왠지 위험천만한 작업으로 '시민들에 안전은 뒷전으로 하는 작업'을 보는 시각은  불안 만 하다

이에 고복저수지 노천 수영장의 주변을 관리하는 관리자는“오전에 많은 아이들이 입장하는 시간대에 이러한 작업은 위험 하다”고 지적을 하니까. 조각 작품을 설치하는 분의 답변이“세종시 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라며 작업을 거침없이 진행 했다”고 한다

고복수영장에 오신 또한 시민은“조각 작품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만들어 줄려면 수영장 개장 이전에 작품을 전시 하던지. 불과 얼마 있으면 폐장 날이 다가오는 이제야 작품 전시를 한다”고 “야단법석을 떠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시민은 “세종특별자치시와세종시문화재단의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정책과 시민안전에 필요 한 것이 진정 무엇인지 심사숙고하여 탁상행정 보다는 발과 몸으로 뛰고 살피는 행정을 해야 한다”며 강하게 지적 했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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