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펜 김덕용 국장

어정쩡한 1년 기준의 논리로 세종시는 각 언론사에 홍보성 광고를 집행 하고 있다

각 언론매체를 A.B.C 로 나눠 특별한 신문사는 정기적으로 광고를 주기도 하고 대우 또한 극진 한 것 같다는 말이 흘려 나올 정도 이다

그렇지 못한 B,C급 언론매체는 매주 목요일 세종시장이 주관하는 대변인실에서 열리는 브리핑에 참석해 세종시 전. 반의 정책을 문.답식으로 세종시 발전정책 브리핑을 듣고 정오시간 때가 되면 세종시청에서 준비한 중식 한 끼 먹고 제각기 훌훌 세종시를 떠난다.

많은 언론사들이 특별한 세종시를 취재하기 위해 인근도시에서 신문사들이 많이 몰려오다 보니 홍보성 광고비 역시 집행하기 매우 어려워져 세종시는 기준을 정해 놓고 광고를 집행 하고 있다

세종시가 광고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의 기준을 정한 것이“1년을 세종시에 출입 활동해야 한다”고 한다 “1년 후가 되면 A급 신문사의 서너 배 보다 작은 시정광고”를 주고 있다

이러한 광고 기준이 있다 보니 ‘대전,청주,공주,천안, 경기도’ 일대의 언론사들이 세종시에 몰리는 추세에 1년만 ‘왔다. 갔다’ 하며 이리저리 세월만 보내면 세종시는 광고비를 주는 형평이다

여기서 문제는 세종시 기준만 만들어 놓고 세종시와 세종시민을 위해 노력한 신문사와 세종시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는 언론사는 뒷전으로 밀리는 모습은 왠지 마음 한 구석을 아프게 한다

세종시를 구렁텅 속에 빠지게 하는 언론사에 광고를 집행하는 모양새도 보기 좋지는 않지만 더욱 화가 치솟아 오르는 것은 긍정적적인 기사의 정신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신문사를 기준이 있다고 무관심 하고 세종시를 이리저리 흔들어 흠집 내는 신문사에 광고를 집행해 주는 세종시의 잣대는 적절치 못한 것 같다

여기서 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세종시의회,가 꼭 알아야 할 대목은“ ‘청주. 대전. 공주. 천안. 경기도” 시,도는 세종시 언론사가 그곳에 활동을 해도 광고를 전혀 집행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며 세종시민들에 혈세를 외지 언론사에 막 퍼주는 것은 석연치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세종시,세종교육청, 세종의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세종시민과 세종시에 신문허가를 받은 언론사 위주로 기본적 광고를 집행돼야 비로소 ‘누구를 위한 세종시와세종교육청, 세종시의회가 존재하는지’ 시민들이 되묻지 않을 것이다

요즘 정부가 국민들에 지지를 받는 것이 “적폐 퇴진운동이며 적폐청산은 언론사가 우선 돼야 한다”는 것이 옳은 말인 것 같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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