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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금이산성 관리 이래도 되나?...천년 유적지를 소외하지 말고 옛것과 신예술을 접목하여 함께 하는 문화예술 정착이 필요….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세종시 기념물 제5호로 지정된 금이산성 정상 부근에 간이화장실이 산성 답사와 역사탐방객들로부터 성난 눈총을 받고 있다

금이산성은 정상부에 둘레 714m에 이르는 석축산성으로 쌓아 올린 태고를 간직한 산성이다

백제와 고려가 전쟁 중에 부흥군의 나·당군에 의해 패배하고 백제 32대 마지막 왕인 풍왕이 일부 왕족과 백성을 데리고 남으로 쫓겨 온 후 쌓은 삼국시대에 축적된 산성으로 알려졌다

태고를 간직한 금이산성 성벽 모습

역사지인 ‘동국여지승람’에도 금이산성이 기록돼 있다

이러한 매우 중요한 역사에도 기록이 돼 있는 금이산성의 산성 정상 부근에 흉물스럽고 미관상 세종시를 먹칠 하는 이동화장실이 방치되고 있다는 것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외면 시 하는 것 같아 매우 아쉽다.

새로운 예술을 창작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수천 년의 유적지를 등한시하는 것이 세종시가 유적지 관리의 뒷면을 보는 것 같다

세종시는 수 백억의 예산으로 세종시 장군면에 있는 김종서 장군의 묘를 성역화 하는 마당에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돼 있는 금이산성 방치에 산성 관리 소홀이라는 소리를 피해기 어렵다

또 세종시는 산성이 많다고 하여 세종시청 건물 모습이 산성 모양을 연상케 건립할 정도로 세종시는 많은 산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고향에서 유적지를 아끼는 향토 사학자는“세종시가 옛것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고 세종시 문화와 예술을 책임지는 ‘문화재단’ 역시 창작 예술도 중요” 하지만 “유적지 행사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병행했으면 한다”는 지적을 했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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