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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 학교 ‘친일인명사전’ 보급해...‘첫 제안자’세종시의회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 환영의 뜻 표해세종시교육청, 3월 말 관내 학교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 비치 완료...

세종시 전 학교 ‘친일인명사전’ 보급해

...‘첫 제안자’세종시의회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 환영의 뜻 표해세종시교육청, 3월 말 관내 학교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 비치 완료...

연기군시절과 세종시가 생긴 이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상병헌위원장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함께 세종시 전 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보급.비치 하게돼 시민과 학생들에게 역사를 되새기게 됐다.

최근 세종시교육청의 ‘친일인명사전 보급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세종시 학생 누구나 학교 도서관에서 친일인명사전을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친일인명사전 보급’을 처음으로 제안했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상병헌 위원장은 환영의 뜻을 표했다.

상병현 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소관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역사교육 강화와 친일인명사전 보급은 상당 부분 연관이 있다”며 “학교에 조속히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해 살아있는 역사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특히 상 위원장은 교육청 주무부서(중등교육과)와 논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친일인명사전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 지난해 12월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시교육청 본예산으로 사업비 2천 7백만원을 확보했다.

상 위원장은 “책자 보급을 제안할 당시 17개 광역시ㆍ도 중 세종지역 학교에만 친일인명사전이 보급돼 있지 않아 교육안전위원장으로서 이 부분만큼은 개선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책자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에 배포된 친일인명사전을 통해 세종시 학생들이 엄혹했던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역사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일인명사전 보급 사업은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명단과 행적을 담은 책자를 각 학교에 비치해 ‘역사 교과 시간에 보조 교재 활용과 학생들의 자유로운 열람’ 유도를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교육청은 각 학교 도서관에 민족문제연구소에서 2009년에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1부(3권으로 구성)를 배부해왔으며,지난 3월말 전 학교에 보급을 마쳤다.


 

홍경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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