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임영이선생님의 세종시 탄생歌 발표회가 27일 오후 2시부터 임영이소리연구소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 창작 판소리 공연은 작은 공연으로 열렸으며,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않은 대신 이번 공연은 유튜브로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콘텐츠 사업으로 이루어진 세종시 탄생가 두 번째 발표는 2019년에 세종시 발족되기까지의 과정부터 더욱더 커질 세종시의 미래까지의 내용으로 전곡을 다 발표한 것과는 다르게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시민들에게 세종시의 화려한 내일의 꿈에 대한 희망적인 부분만을 선곡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명창 임영이선생님들의 애제자들과 함께 이루어진 작은 공연으로 세종시 탄생歌 외 서양음악과 판소리의 콜라보 공연과, 국악가요,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상운 세종문화원장은 “세종문화원이 전통문화를 계발․보존하는데 앞장서 세종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공연영상은 유튜브 채널 ‘세종문화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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