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녹을 먹는 모든 공직자는 民(민)을 편안히 하고 이롭게 하기 위하여 법도의 범위 안에서 융통성을 발휘해야 하고 국민만을 섬겨야 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지가 10여년이 지난 현재의 세종시 공무원들은 세종시민 들을 섬기며 봉사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는지 시민들은 되묻고 싶어 한다.

요즘에 세종시 공무원들은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기 보다는 집행부의 수장과 시의원을 섬기는데 몰두 하고 있는 추세에 단체장과 시 의원에 대한 충성보다는 시민을 위한다는 자세로 공복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세종시 단체장과 시 의원들 역시 세종시민에 공복 이다는 것을 잊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

세종에 단체장과 시 의원 또한 세종시민들을 대신하여 세종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을 섬기라고 하여 선출한 머슴일 뿐 시민과 공무원들로 부터 상전에 대우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선출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현재의 세종시 공무원들은 세종시민들은 뒷전에 놓여 있고 오로지 시 의원과 단체장 에게만 충성 하는 모습을 볼 때면 왠지 이들에 행동이 과연 공무원의 올바른 자세가 맞는지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공무원은 상급기관과 윗선에도 할 말을 할 줄 아는 시민의 공복에 자세로 임하여야 하며 옳지 못한 것은 옳지 못하다는 의견을 제시 할 때 진정한 시민의 공복 이라고 할 수 있다.

단체장과 상급기관에 쩔쩔매는 공무원은“시민의 세금만 야금야금 먹어 치우는 들 고양이와 다를 봐 없는 미물에 지나지 않는 세금 만 축내는 공무원이라는 꼬부라진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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