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차별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정규직을 철폐해야

“학교부터 비정규직 철폐 하라”며 10월20일 세종교육청 앞에서 학교 비정규직 50여명이 철폐를 외치며 세종시는“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외침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비정규직 시위철회에 참여한 단체는‘세종시 학교의 급식조리원과 교육공무원직본부 세종지부 일부에서 참여하여 조용한 외침’으로 마무리하고 끝이 났다

이들 비정규직들은 일 년에 두세 번 정도의 조용한 외침으로 세종시교육청에 건의 하는 모습으로 세종교육청에 ‘급식조원의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정규직 정도 수준에 맞게 복지개선을 주장 하는 편이다

특히 “최하위 약자인 학교급식조리원들에 복지개선과 진보적인 교육환경을 주장하는 세종교육청의 최교진교육감이 약자의 선에서 있다”고 알고 있는 사항에서 “학교급식조리원들에게는 무관심으로 대응 하고 있다”는 게 집회장에 나온 조리원들에 외침이다

아이들에 밥을 해준다고 하여 일명“밥해주는 아줌마”라고 무시 하는 것도 서러운데 그나마 복지나 월급이라도 많다면 다행인데 한달 보수가 고작 2백만 원도 안 되는 것으로 급식 일터로 출근 하는 입장이다

아침 7시에 출근하여 점심 한 끼 먹을 시간도 없이 천여 명 되는 아이들의 반찬이며 밥을 짖기 위해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8시간 중노동 아닌 상노동에 시달리며 이들 생활약자들은 학교급식을 하고 있다

이렇게 상노동을 하면서도“아이들에 먹는 급식에는 내 자식이 먹는 것보다도 위생과 영양에는 더욱 신경을 쓰고 마무리 하는 편이다

이에 세종시학교급식조리원의 말에 따르면“학생들에 급식을 중요시 하면서도 조리 원들에 복지처우개선에는 강 건너 불구경 하는 세종교육청이 야속 하다”면 “급식조리원 머슴들에게 복지를 개선 해줘야 신바람으로 신이 나서 급식일 에 더욱 충실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도담동의 학교급식조리원은“세종시민이라면 급식소에서 하루만 조리원이 하는 일을 해보면 조리원들에 고충과 상노동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며 “공사장의 잡부도 하루일비가 20만원이라고 하는데 급식조리원들에 월급이 하루 6만원”이라면 세종시민들은 어떻게 생각 할지 의문이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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