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육대회? 체육 단체 행사인지 구분이 안 돼

...’시민은 즐겁게‘표어는 사라진 시민 체육대회…. 연기군 시절보다도 못한 체육대회….

시민체육대회는 시민과 굴렁쇠를 함께 하는 날로 발전 시켜야

정파를 초월하여 시민화합과 시민을 즐겁게 유도하는 ‘세종시민 체육대회 ’인지 아니면 세종시 체육회 단합대회인지 구분하기 어렵다고 시민들은 말하고 있다.

시민 체육대회는 글로벌 명품 스포츠 도시 세종시민이 체육은 강하게 시민은 즐겁게 하는 것이 목적에 있는데 행사장 주변에는 이벤트 요원과 시 체육회 가맹단체 체육인들만 웅성 되고 있는 광경이다.

일반 시민들에 모습은 보이지 않고 주최 측 체육인들과 읍. 면. 동에서 동원된 시민들이 태반에 일반 시민보다는 공무원과 시 체육회 임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모습들이다.

세종시민들이 함께 하는 시민 체육은 뒷전에 화합과 시민참여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시민체육대회와 걸맞기보다는 시민운동장 주변은 몇 분의 인기가수 현수막이 축제장 분위기를 띄우는 형상이며 시민 체육대회인지 아니면 시민화합 대회 인지 체육대회 목적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대회가 개최하는 날이 국회 세종 의사당 국회 규칙 본 회의 통과가 12년 정쟁을 마침내 종지부 찍고 의사당 추진과 20의 년의 시민 노력에 역사에 기록될 날이다.

풍악과 수백 발의 폭주는 아니더라도 운동장에 모인 시민들 모두가 함께 세종 함성이 더욱 필요한 때였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해 보면 행정수도 사수에 목이 터지도록 외친 시민들만이 세종 맨 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리고 시민 체육대회도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수 억 원의 세금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며 시민화합을 목적에 체육인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대회로 만들지 못하고 이번 체육행사는 단순하게 세종시 체육회 직원 행사로 오해하기 안성맞춤이다.

이에 대회장에 참여한 한 시민은“‘연기군’ 시절의 군민체육 개회가 그립다며‘일반 시민은 뒷전으로 하는 행사는 심사숙고하여 시민과 체육인이 굴렁쇠처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세종은‘하나’라는 이미지를 생기 시켜야 한다.

한편 대회 선수로 참여한 한 시민은“시민체육대회가 아닌 시 체육회와 세종시 청 공직자들에 시민체육대회로 비친 모습이 한없이 서글프다”라고 말했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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