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세종시의 전경~

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부당한 특혜를 통한 자녀 채용한 사건을 접한 국민은 서렸음과 동시에 자녀들이 힘든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밤잠을 설치고 있다.

법치국가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은 곳에서 뉴스와 보도를 통해 발생하는 광경에 할 말을 잊고 살아가는 힘없는 국민만 피해를 보는 모습이다.

비단 선관위의 부당한 특혜 논란으로 가족 특혜라고 하면 천만다행이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는 이들이 아닌 많은 공기업과 출자기관에서도 발생하는 것이 문제이다.

세종뉴스펜 김덕용 국장

비근한 예로 세종시 역시 글로 표현하기에는 많은 기관에서도 지연을 통해 한 기관은 직원들이 그 밥그릇에서 채용되는 조직이 만들어지는 모양새이다.

어느 기관은 수장의 고향에 따라 직원을 채용하고 어느 곳은 학연·지연을 통하여 채용되는 곳이 종종 눈에 거슬리는 곳도 있다.

채용 결과가 이렇다 보니 세종시에서 능력이 있는 장, 청년들이 세종에서 둥지를 틀지 못하고 외지 도시로 상경하여 고향 세종시를 떠나는 일들이 종종 눈에 띄고 있다.

이렇다 보니 세종의 자녀들은 세종의 기관에서 직장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도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눈을 크게 뜨고 세종시의 출연기관과 공기업 관련한 직장에 세종시에 고향을 두고 있는 직장인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면 세종의 능력이 있는 아들·딸이 그 직장에 얼마나 있는지 확인이 파악된다.

연기군은 나라에서 필요하여 몽땅 나라를 위하여 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고향에 설 자리가 없어 외지로 떠도는 신세가 비참하고 야속하다. 못해 떠도는 것이 세종의 장. 청년 오늘날의 신세이다.

비근한 예로 1년짜리 공모직과 1년 기간제도 면접을 봐도 그 지역 공직에서 퇴직한 인물들 차지이다.

작은 직장도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세종에 고향을 둔 장, 청년들은 직장에 이력서를 낸들 무슨 소용이 있나! 회의를 느끼고 있다.

세종시는 행정수도에 결 맞게 많은 공기업과 출연기관들이 있지만 세종의 자녀들이 갈 곳이 전혀 없는 그것이 옳은 것인지 세종 시민들은 되묻고 싶어 하는 것을 기관장들은 알아야 할 것 같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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