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6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2017 제2차 도 체육진흥협의회 합동워크숍을 열고, 올해 체육정책 현안사항 및 내년도 역점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 체육진흥협의회 위원과 정책자문위원, 충청남도교육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시·군 체육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체육정책의 현안사항 2017년도 4S아카데미 운영 활성화 방안 등 7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주제별 토론을 통한 내년도 체육정책의 사업선정이 이뤄졌다.

특히 분야별로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장애인체육, 체육행정, 스포츠산업, 체육시설 등 7개 분야에서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도는 이번 체육진흥협의회에서 논의된 충남체육 현안사업의 추진성과를 높이고 2018년도 역점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본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 정책 추진의 동반자로서 체육 현장에서의 성과제고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올해 현안사업과 내년도 역점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용 기자  ngoyong@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뉴스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