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2생활권 문제가 제기된 제일풍경채 아파트 전경사진

세종시 3-2블럭 제일건설에서 시공중인 제일풍경채 아파트 건설현장소장이 아파트 입주예정자 카페에 입주예정자 인것처럼 속여 댓글을 조작했다는 여론이 일면서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세종시 3-2제일풍경채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건설현장소장이 지난2015년5월7일경부터 카페에 가입하여 입주자들을 현혹시키는 글을 올리고 입주자 협의회에 아무런 설명회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치 건설현장 소장이 설명을 들었다고 입주자들을 현혹시키는 등 전문가적인 댓글로 입주민들의 민원을 줄어들게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제일풍경채 건설현장 소장이 입주에정자 카페에 댓글올린 사진

제일건설 풍경채 공사 현장소장인 A씨는 입주민을 가장하여 2015. 5. 7일부터~2017. 2. 7일 까지 다양한 댓글들을 작성하여 입주민들을 현혹하게 만들고 나서도 이에 해명하지 않고 휴가를 떠나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입주에정자카페에 건설현장 소장이 입자인것처럼 속여 댓글올린 사진

입주 예정자 협의회는 제일건설 주식회사 본사인 광주광역시에 찾아가 항의방문을 하는 등 관련자 문책 및 대표이사 면담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어떠한 사과나 책임있는 행동조차 하려하지 않고 진상규명조차 하려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제일건설주식회사 본사에서 답변을 보낸 것이 분노한 입주민들에게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 심히 오해라는 답변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본보 취재진이 수차례 세종시 3-2생활권 제일풍경채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취재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공사 담당자인 B씨를 만나 취재를 하자 B씨는 “취재 거부해도 되지요, 입주자 협의회는 양아치다,

하자부분에 대해 개선하여 주고 있는 상태인데 일부 개선하여 주면 더 해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다, 현장소장의 개인적인 일까지 들추고 나오는 것은 양아치지 뭐냐, 소장의 개인의 권리의무 승계내역을 어떻게 알었는지 모르지만 이것은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이기에 법적인 대응도 가능한 것 아니냐” 며 입주자 협의회를 두고 양아치라는 표현까지 쓰며 취재를 강하게 거부했다.

3-2생활권 제일풍경채 건설현장 소장인 A씨는 이후 카페를 탈퇴하고 분양권을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건설현장소장의 잘못된 행위를 알리려고 오는 11일 행복청 앞에서 현수막을 제작하여 단체 집회행동에 나설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길준용 기자(24뉴스와이드)  wnsdyd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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