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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상징 세종서 시민주권 새역사 쓸 것”이춘희 시장, 1일 제100주년 3.1운동 기념사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100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되찾은 대한민국 국민주권 100년의 역사를 시민주권의 역사로 이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이 같이 말하고 선열들이 되찾은 국권을 소중히 지키고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하는 일에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춘희 시장과 독립유공자, 광복회 등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이어진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짐한다”는 말로 기념사의 운을 뗐다.

이어 3.1운동에 대한 평가에서 이 시장은 “단순한 항일운동이 아니라 민족사와 세계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무엇보다 우리 민족이 단단하게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1운동의 정신이 담긴 독립선언문에는 독립의 주체가 ‘민족’임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면서 그것은 황제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 거듭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일제 강점기 동안 우리의 주권과 인권을 훼손한 일본에 대해 아직도 그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며 하루빨리 역사 앞에 사죄하는 용기를 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우리도 친일 잔재를 청산하는 일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면서 그 마지막 과제는 민족분단을 극복하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선열들이 되찾은 국권을 소중히 지키고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완성하는데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민족이 3.1운동을 통해 독립을 쟁취했듯이 세종시도 위헌결정, 백지화, 수정안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시민의 힘으로 지켜냈다”면서 “시민주권특별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주권의 새역사를 함께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경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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